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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전문 블로그 마케팅 팀, 윙블 인사드립니다.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직접 IT 서비스를 운영하고 계시거나, IT 마케팅 관련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IT 분야는 특히 전문 용어와 복잡한 기술 내용의 장벽으로 타 분야에 비해 마케팅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마케팅의 벽에 부딪히신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전문적이고 복잡한 기술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일은, 제대로 된 기술 이해와 마케팅 지식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팀은 화이트해커 출신 대표를 필두로 팀원 전원이 IT 업계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독특한 경험 덕에 IT 마케팅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사부터 IT 솔루션, 코딩 학원, AI 스타트업 등 다양한 IT 업종의 마케팅을 진행해 드리며 느꼈던 공통점은 여전히 많은 분들이 블로그는 '노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는 점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이 글을 통해 꼭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마케팅이 궁금하신 분, 기술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라면, 지금부터 딱 5분만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블로그는 전단지가 아닙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번화가 지하철역 입구. 오늘도 수 백, 수 천장의 전단지가 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담컨대 그 전단지는 99%의 확률로 읽히지도 않은 채 버려질 겁니다. 왜일까요? 대부분은 내 상품을 ‘노출' 시키기에만 급급하기 때문입니다. 진짜 중요한 건 전단지를 읽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내용’인데 말이죠. 블로그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몇 명에게 보여지느냐보다, 몇 명이 글을 읽도록 만들었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만약 포스팅을 꾸준히 하고 계시거나, 대행을 맡겨도 효과가 미미하다면 다음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1. 블로그 평균 체류시간이 1분을 넘지 못함 2. 포스팅 조회수가 100이 넘도록 문의는 0건 3. 포스팅 발행 이후 순위가 자꾸 밀려남 하나라도 해당하신다면,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글이 읽히지 않으니 고객은 빠르게 이탈하고, 설득이 되지 않으니 문의로 이어지지 않으며, 사람들이 오래 머물지 않으니 알고리즘에 의해 순위가 밀려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00명, 1000명의 고객이 방문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같은 것이죠. [블로그 마케팅의 정수는 '글'에 있습니다] 블로그는 결국 ’글’을 전달하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일 뿐입니다. 로직과 노출보다 ‘고객을 홀리는 글을 쓸 수 있느냐?’가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윙블 팀이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설득력 떨어지는 글 10개의 노출보다 양질의 글 1개를 제대로 노출시키는 편이 100배는 낫습니다. 더 이상 키워드와 노출에 집착하지 마세요. 노출은 그저 설득의 시작점일 뿐입니다. [포스팅은 타겟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똑똑해진 고객들은 조금이라도 광고성이 보이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이탈해 버립니다. 옛날처럼 퀄리티가 떨어지는 글로는 더 이상 고객 유치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광고는 타겟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와 같습니다. 포스팅 또한 하나하나가 전단지가 아닌 고객에게 보내는 러브레터가 되어야 합니다. 윙블 팀은 의미 없는 포스팅은 단 하나도 발행하지 않습니다. 키워드 설정 후에는 고객을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글쓰기에 90% 이상의 시간을 할애합니다. 핵심 고객을 타게팅한 내용은 물론 이미지, 폰트 크기, 색상까지 세심하게 세팅하는 업체는 윙블 팀이 유일합니다. [10명이 클릭하면 1명이 문의하는 글] 윙블의 블로그 평균 체류시간은 5~6분에 육박합니다. 블로그 평균 체류시간이 1분 내외인걸 감안했을 때 상위 1%에 준하는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체류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고객이 글을 오래, 많이 읽었다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오래 머물렀다는 건? 호기심 유발에 성공했으며 글에 몰입하도록 만들었다는 뜻과 같습니다. 윙블 팀은 대형 키워드와 노출 순위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10명이 클릭해도 1명이 문의하도록 만듭니다." 꼭 저희에게 의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블로그 대행은 반드시 업체의 글 퀄리티부터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본인 사업체의 글 하나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 사업체의 글을 설득력 있게 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잘 키운 블로그? 열 광고 안 부럽습니다] 노출 광고? 비쌉니다. 체험단 마케팅? 지속성이 없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단발적입니다. SNS 마케팅? 휘발성이 강합니다. “잘 키운 블로그? 열 광고 안 부럽습니다” 브랜드 블로그의 열매는 ‘지속적인 무료 광고 효과’입니다. 한 번 자리잡은 키워드는 지속적인 노출로 꾸준한 매출을 가져올 뿐 아니라, 쌓아온 글들로 인해 고객 신뢰를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블로그가 성장할수록 대형 키워드를 노릴 수 있어 월 수백~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광고 효과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업체에 비해 비싼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윙블 팀은 타 업체 대비 2배 이상 비쌉니다. 그러나 효과는 2배, 3배, 아니 그 이상이라 말씀드립니다. 퀄리티 높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전문가에 준하는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고객 설득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윙블 팀이 IT 지식을 겸비한 팀원들로 구성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마케팅과 카피라이팅 기술도 더해졌을 때 비로소 고객을 불러들이는 글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 하나에도 시간과 노력이 아주 많이 들어갑니다. 저는 세상에 저렴하고 좋은 물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싼 값을 치룬 물건은 값어치를 한다는 것 또한 저의 지론입니다. 그래서 윙블 팀은 비싼 값만큼, 아니 그 이상의 매출로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자유로운 고객 맞춤형 계약] 대행을 맡기려고 찾아보신 분들, 맡겨보신 분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블로그 마케팅 업체들은 보통 3개월 ~ 1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강요하며, 계약이 성사된 이후로는 글의 퀄리티는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는 사실을요. 계약 기간을 길게 잡으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장시킬 자신이 없기 때문이며, 결과로 보여줄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윙블 팀은 지금까지의 모든 계약이 100% 연장으로 이어졌으며, 포스팅 건당으로도 계약이 가능합니다. 1건만 맡기셔도 됩니다. 블로그 운영 대행, 이제는 받아보신 후 결정하세요. [사업에 날개를 달아줄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대행의 궁극적인 목표는 홍보 그 자체가 아닙니다. 고객님께서 걱정 없이 사업체에만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 그리고 매출 향상입니다. 시간 낭비를 막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처음부터 좋은 업체를 고르는 것입니다. 마케팅에 발목 묶여 더 이상 황금같은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운영을 맡기는 순간부터 고객님은 경영과 사업 확장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한 쪽 날개로는 결코 비상할 수 없습니다. 윙블 팀이 나머지 한쪽 날개가 되어 훨훨 날아오르는 매출과 브랜드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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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숏츠를 제작해도 구독자가 늘지 않으시다구요? 아무리 짧은 영상이여도 대충 제작하면 안됩니다! 숏폼 영상도 하나의 영상물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반응을 얻으려면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 시청자들이 좋아할만한 숏폼으로 빠르게 구독자를 늘려보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 PD를 맡으면서 다양한 롱폼영상과 숏폼 영상들을 제작 해 왔는데요! 1년동안 헬스 유튜브 PD를 맡아 일을 했습니다 처음 숏폼제작을 시작하면서 이 시장에 대해 분석한 결과 같은 숏폼 콘텐츠여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반응을 받기 위해선 정보성과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정보를 기반으로 헬린이들을 위한 정보성 숏폼 영상들을 제작한 결과 숏츠 평균 조회수 10만을 달성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있는 영상들은 제가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영상이며 유튜브에도 업로드가 되어 있습니다 롱폼으로 구독자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빠르게 구독자를 늘리는데는 숏폼 영상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이 좋아할만한 숏폼 영상으로 빠르게 구독자를 늘리실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밑에 있는 포트폴리오 링크는 오직 2024년 1월1일 부터 제작한 영상이며 실제로도 유튜브와 네이버 숏클립에 올라가 있는 영상입니다 * http://naver.me/xGmUBR7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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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생방송 One K Concert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tqwvkH0Ca4U&app=desktop UN 참전, 정전60주년 기념행사 - 방송3사TV 생방송 동시통역 https://www.youtube.com/watch?v=FsgmwxCNGtM(반기문 유엔사무총장외)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사외 통*번역사 (2019~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해외 문화재 전문가 초청 연수 (2009~2017)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제 문화재 교육센터 학술포럼 (2019~현재) Art Basel, Art Stage Singapore, Frieze London, KIAF Seoul 아트 페어 통역 (2015-2021) Mo J Gallery 전담 통역 (2015-2020) 삼성전자 상근 통*번역사 근무 (2011~2012) 네이버 & 라인 통역사 (2020~현재) 대검찰청 국제마약회의 ADLOMICO (2015-2019) 전담 통역 상세경력 2023 10 (국제기구, 아동) 세이브더칠드런,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유니세프 2023 아동권리포럼 3차 성과와 과제 동시통역 10 (제약, 공급망) AstraZeneca (아스트라제네카) Supplier Day 협력사 컨퍼런스 – 과학기반 탄소 배출 동시통역 10 (화학, 연구, 글로벌 협력) 한국환경공단 & UNU-FLORES 양 기관 간 환경공동연구 3차 중간 보고 회의 순차통역 10 (평생학습, 교육)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2023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 동시통역 10 (드론) 전주시, 캠틱종합기술원, 전북대학교 2023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지식정책 글로벌 포럼 동시통역 10 (문학, 평화) 경기문화재단 2023 DMZ 평화문화축전 동시통역 10 (물, 상수도, 정책) 서울시 2023 워터서울 도시정책 국제컨퍼런스 동시통역 10 (자동차, 모빌리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 동시통역 10 (드라마, 예술)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조직위 2023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국제학술포럼 동시통역 10 (유엔, 역량강화) UNESCO-UNEVOC 2023년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순차통역 10 (문화, 예술 ) 닷플래너, 광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Let’s FLOPPY- FLOPPY 1.0 동시통역 순차통역 10 (게임, IT) IGO : INVEN Game Conference RED 2.0 게임 개발사의 변화 동시통역 10 (화학, GLG Hydrogen tanks liner material 관련 인터뷰 DOOH(Digital Out-of-Home) 관련 인터뷰 Polypropylene (TPO, POE, EPDM) market 관련 인터뷰 10 ( IT) NAVER & LINE 네이버 사우디 계약 관련 미팅 LINE X Cortex XSOR, CS weekly meeting 오픈챗 기능, 운영, 마케팅 설명 IAP, IAC screen review meeting 동시통역 10 (IT, 솔루션) RED HAT & HPE Red Hat Webinar 동시통역 10 (관광, 기획) 제 10회 UIA 아태총회 심포지엄 Event Design trends – creating events for economic, environmental and social sustainability, post pandemic 동시통역 10 (헤어, 두피, 탈모) 필립 B 헤어 제품 전시 및 유저 미팅 동시통역 10 (아시아, 국제교류, ODA) 아시아 도시간 문화 교류 협력 산업 새로운 가능성 A.C.E. 컨퍼런스 동시통역 10. (농업, 종자)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2023 국제 종자 박람회 국제 컨퍼런스 동시통역 10. (관광) Scanvenger Hunt Seul 스캐빈저 헌트 서울 투어 순차통역 9 (유엔, 여성) 유엔여성기구 & UNODC-KOSTAT Centre of Excellenc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ding Gender-Related Killings of Women and Girls 동시통역 9 (환경, 대기, 국제협력) 한국환경공단 & 싱가포르 국립환경청 한-싱가포르간 대기 정책 공유 및 토론 순차통역 9 (금융)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JIFIC 2023 개막식 및 금융컨퍼런스 2023 지니포럼 동시통역 9 (환경, 신재생에너지) 2023 새만금 신재생 에너지 박람회 국제컨퍼런스: 정책포럼 동시통역 9 (화장품 & 패션) WE11DONE 재무관련 이사회의 순차통역 9 (게임, 개발) 광주광역시 & 한국콘텐츠 진흥원 제 1회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사운드 언어장벽의 극복 “효과적인 오디오 현지화를 위한 주요 로드맵” 동시통역 9 (에너지, 수소) H2MEET 조직위 & KOTRA 2023 H2MEET 컨퍼런스 테크토크 세션 (Hydrogen tech insight, production, fuel cell, storage and distribution presentations) 동시통역 9 (신재생에너지) 주한콜롬비아대사관 신재생에너지 세미나 동시통역 9 (피부, 성형)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2023 추계 학술대회 (skin booster 등) 동시통역 9 (국제협력, 투자) 네브라스카 주 정부 & 주한미대사관 네브라스카 주지사 국내 기관 미팅 순차통역 9 (국제협력, 투자) 홍콩무역발전국 & 중소기업중앙회 홍콩 투자 세미나- Hong Kong: Premier Logistics Hub in Asia and Gateway for International Trade for Korean SMEs 동시통역 9 (환경, 젠더,여성, 과학기술) UN Women 제 2차 정책포럼 : 기후변화, 젠더 및 과학기술간 통합적 접근방안 논의 동시통역 8 (역학, 하수, 화학, 약물)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 & 식약처 하수역학(WBE-Water Based Epidemiology) 전문가 세미나 동시통역 8. (IT, 개발자회의) Naver & Line 하이퍼 클로버 -continuous batch meeting EC & Wallet bi-weekly meeting 네이버 아람코 간의 디지털 트윈, 로봇 관련 협력 미팅 Content-operation marketing weekly meeting(네이버웹툰) 그외 다수 동시통역 8 (부동산, 투자) 대림자산운용 사우디 투자사 미팅 순차통역 8 (에너지,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 & SAP CS 1차 인터뷰 순차통역 8 (기업, 지속가능성) 주한 독일대사관 & 한독상공회의소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2023 지속가능경영포럼 동시통역 8 (기업,컨설팅) TUV-SUD TUV-SUD 글로벌 그룹 회장 한국 방문 헤럴드 신문사 인터뷰 순차통역 8. (노사, 노동) 바이엘 코리아 노사 임금 및 단체 협약 교섭 순차통역 8. (섬유산업)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프리뷰 인 서울 동시통역 7-9 (화학, 공정, 에너지, 발전, 그리드, 폴리머, 스마트 팩토리, 건설, EPC, e-commerce, 광물자원, 수소, 탄소배출) GLG LNG Liquefaction Process 관련 인터뷰 Virtual Power Plant 관련 인터뷰 Chip Packaging Operation (반도체) 관련 인터뷰 Germany Automotive Lighting Trend (high-resolution lamp) 인터뷰 Market Research of Indian Polyethylene (focusing on HD, mLLD) market 인터뷰 Implementation of smart factory solutions into EPC projects 인터뷰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생산 공정, 시장 현황 인터뷰 Partnership with OEMs for Vehicle Software in Infotainment Domain (Harman case study) Lynas 희토류 공정 관련 정보 공유 세부 인터뷰 규제적 탄소 시장 (CCM)과 자발적 탄소시장 (VCM) 관련 컨설팅 인터뷰 Comparison of E-commerce and Logistics industry 전문가 컨설팅 인터뷰 외 다수 순차통역 8. (종교, 세계시민) Inter-faith Coalition Conference for Global Citizens 2023 종교연합 세계 시민회의 기조연설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동시통역 8. (영상예술) 제 23회 서울 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발 (네마프 2023) 게스트 토크 (유럽 비디오폼 영화제 감독 및 단편영화 “제사” 감독과의 토크) 순차통역 8 (노동, 고용) 한국산업인력공단 & 고용노동부 2023 EPS Conference in Busan 동시통역 8 (기후, 협업) 기후솔루션 기후솔루션 전체 회의 동시통역 8.2-4 (외교, 인력개발) 사우디아라아 산업광물자원부 사절단 미팅-인력개발 전략 협업 논의 서울현대교육재단 중소벤처기업부 현대자동차 포스코인재창조원 대한상공회의소 순차통역 7 (서비스, 호텔) JW메리어트 호텔 & Forbes Travel Guide 호텔 직원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순차통역 7 (건설, 설계) 한국건축가협회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국제 설계 공모전 심사 동시통역 7 (정수기, 필터) HIFIL Tech Inc. Quench 사와의 인수합병 관련 미팅 순차통역 7. (IT, 개발자회의) Naver & Line Dedicated Load Balancer Storyboard Review meeting Thailand Subtab Traffic Estimation Sharing meeting Location Platform Activation meeting 동시통역 7 (화학, 폴리머) 마크텍 비즈니스 미팅 (전기차 배터리 원료(수산화 마그네슘, 수산화 리튬) 수입 건) 순차통역 7 (의료, 국제협력) K-Medi Hub & KOICA KOICA 글로벌 연수 사업 교육생 환영식 순차통역 7 (화학, 식약, 잔류물질) 식약처 유해물질기준과 제외국 정부 대상 축, 수산물 잔유물질 PLS 설명회 순차통역 7 (해외 진출, entertainment) 플레이타임중앙 & 인도네시아 Kawan Lama Group 플레이타임 브랜드 인도네시아 진출 관련 비즈니스 미팅 및 챔피언 1250 투어 순차통역 7 (의료, 국제협력) K-Medi Hub 인도네시아 대표단(무하마디야 마카사 대학) MOU 체결식 및 전임상센터 투어 순차통역 7. (IT, AI) NHN Cloud & Open Infra Foundation Open stack 협업 및 Open Infra Asia 설립 관련 대면 미팅 (Open Infra Foundation) 순차통역 6~7 (인권, 장애) 코다인터내셔널, 코다 코리아 2023 코다 국제컨퍼런스 (CODA- Children of Deaf Adults) 동시통역 6. (의학, 심혈관질환) Novo Nordisk CV Inflammation Summit 2023 동시통역 6. (패션, HR, retail) 랄프로렌 HR 담당자 인터뷰 (마케팅 및 기획) 순차통역 6. (티, 시장조사) Gerson Lehman Group (GLG) 버블 티 시장 조사 인터뷰 순차통역 6. (관광, 여행) 서울관광재단 2023 서울 국제트래블 마트 동시통역 6. (금융, 국제협력) INF 컨설팅, Al Sharif Group, Imperial Holdings MOU 체결식 (토큰증권화, 금거래소 설립 등) 순차통역 6. (환경, 국제협력) 환경공단 국제환경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단 직원 파견 대상기관 업무 협의 (영국 버밍험 & 캠브리지 대학) 순차통역 6. (컴플라이언스) Nathan Research Group 금융 투자사 컴플라이언스 관련 감사 인터뷰 순차통역 6. (IT, 개발자회의) Naver & Line Line BK X Wallet Biweekly meeting LFL biweekly meeting LMWN x Wallet biweekly meeting Developmet platform mini-weekly meeting Profile sutdio growth meeting (AI Selfie & AI Portrait) Technical program management – introduction on Marquez Naver Webtoon, WhatPad and Studio N meeting on IP 동시통역 6. (간편결제, 금융) Nathan Research Group 현대카드 애플페이 도입 관련 컨설팅 동시통역 6. (국제교류) 용인시청 미래 투자 로드쇼 및 국제 교류 관련 미팅 (케이만 제도, 스미소니언 재단 등) 순차통역 6. (화학, 폴리머) Gerson Lehman Group 전문가 인터뷰 (rTPO / cTPO Automotive Polymer Project) 순차통역 6. (법, 지방자치)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하계 정기학술대회 – 국제 학술대회 동시통역 6. (미술, 예술)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해외 전문가 초청 특강: 대안적 현대박물관 전시 속의 사물과 감각 그리고 스토리텔링 동시통역 5. (농업, 드론) HELSEL & PIX4D 정밀 농업을 위한 최상의 선택 PIX4Dfields 글로벌 세미나 동시통역 5. (농업, 드론) 환경부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Green Growth Hub Korea 비즈니스 미팅 및 수행 통역 (가나 환경부 장관) 5. (그린수소, 환경)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우디 & 한국 그린 수소 사업 협력 방안 논의 미팅 순차통역 5. (IT) AKAMAI Partner Advisory Board Event 동시통역 5. (사회과학) 북토크 유라시어어 플랫폼 – 저자와의 만남 동시통역 5. (노동) 노동연구원 연구 관련 LG전자 창원공장, 오성사 방문 동행 통역 순차통역 5. (IT, 개발자회의) Naver & Line Location Platform Activation Meeting Event Flow Improvement TH plan review Line Pay Schedule Meeting Line BK X Wallet Biweekly meeting 동시통역 5. (의학) 국회 & 과학네트워크 옥스포드대 명예교수 초청 특별 심포지엄 “방사선 인식의 패러다임 대전환” 동시통역 5 (지속가능, 자연) WWF (세계자연기금) 지속가능한 원자재 팜유 비즈니스 워크샵 동시통역 5. (제약, 희귀질환) Kyowa Kirin (쿄와기린) 아태지역 희귀질환 (XLH) 환자 자문단 회의 동시통역 5 (의료, 제약, 의료기기) K-Medi Hub & Eastern AHSN 해외 진출 국내 의료기업을 위한 컨설팅 제안 회의 순차통역 5. (의료, 바이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아제르바이잔 보건 사절단 회의 순차통역 4 (노사) 바이엘 코리아 노사협상 (CBA) 개시 미팅 순차통역 4. (문화) 2023 문화도시 조성사업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 운영 순차통역 4. (물류) 경영전람 & 케이와이엑스포 국제물류산업대전 (2023 KOREA MAT) 동시통역 4. (IT) 행정안전부 & NIA 방글라데시 디지털 센터 방문 관련 회의 순차통역 4. (의료)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진흥회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 동시통역 4. (의료) K-Medi Hub & 태국 대표단 교류 협력 회의 및 투어 순차통역 동시통역 4. (국회, 해조류) 국립수산과학원 & 국회 & WWF 해조류 산업발전과 국제 협력을 위한 심포지엄 “국내 해조류 연구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 동시통역 4. (화학, 에너지) Imperative Ventures, GS Energy, GS Caltex 양사 사업 소개 및 협력 가능 분야 협의 순차통역 4. (IT, 개발자회의) Naver & Line LINK 상장 관련 마케팅 협의 with Bittrex Global Spec Discussion of Voom SmartCH 2.8.0 동시통역 4. (인권, 정보 자유, 북한) IRI & BYFY Council 정보의 자유 주제 발표(북한과 홍콩 사례) 및 토론 동시통역 4. (IT) NIA & 페루 대사관 교류 협력 회의 순차통역 3. (IT) Phiture, Air Bridge, Mobile Action 지금 주목해야할 앱 마케팅 트랜드 – 오가릭 그로스와 ASO 동시통역 3. (국제기구) Transparency International (TI) Pre-event meeting of TI chapters in Asia Pacific 동시통역 3. (피부과, 의료,의료기기) 원테크 (피부 레이저 기기 메이커) 워크샵 및 강연 동시통역 3. (IT) Adobe Adobe Summit – 기조 강연 및 신규제품 발표 동시통역 3. (피부, 의료, 의료기기) Wellcommet Asia 워크샵 및 20주년 기념행사 피부과 기기 LDM 워크샵, 강연 순차통역 3. (NGO, 인권) 주한 미대사관, 플로리다 대학, 공감씨즈 NGO management capacity building 워크샵 순차통역 3. (건축, 건설) 대한건축가협회 광주 전방일신방진공단 설계 공모전 심사 동시통역 3. (재생에너지, 풍력 해상풍력) 코트라 & 베스타스 Vestas Supplier’s Day Event 동시통역 순차통역 3. (광물자원, 산업) Wood Mackenzie Future Facing Mined Commoditeis Forum 동시통역 3. (핀테크) 해피머니 & Blackhawk Network 핀테크 (간편결제) 워크샵 순차통역 3. (정치) 국민의 힘 정당 제 3차 전당대회, 윤석렬 대통령 통역 동시통역 3. (자동차, IT) 기아자동차 (KIA) Global OneApp Workshop 동시통역 3 (원자력) 미 원자력 규제위원회 (NRC) 35th Regulatory Information Conference 동시통역 Interprefy 3. (국제 협력, IT) 행안부, NIA, 방글라데시 정부 한 – 방글라데시 디지털 정부 협력 센터 설립 관련 회의 Q&A 순차통역 Zoom 3. (IT, 개발자회의) Naver & Line Global Wallet & Point Management (sub tab plan, data tracking session) Open Chat Live Talk operation discussion IMON OJT introduction of IMON Core Sub tab Plan, Data Tracking Session 동시통역 2. (의학)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2023 춘계 학술대회 동시통역 2. (정치) 대한민국 국회 제 32차 한미일 의원회의 개회식, 기념 오찬 및 만찬 수행 통역 순차 통역 2. (스포츠) 대한수영협회 국제 다이빙 및 아티스틱 스위밍 규정 영한 번역 2. (의학) NBBJ, 삼우설계, 삼성생명 신규 사옥 프로젝트(디자인안) 제안설명회 및 워크숍 순차통역 2. (환경, 재활용) 환경공단 & UNESCO UNESCO-환경공단 국제 협력 및 제주 포럼 실무반 회의 순차통역 2. (관광)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 동시통역 2. (산업, 섬유) 섬유산업연합회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위한 추적가능성 웨비나 동시통역 2. (IT, 의학) Bramson Productions Oncology Clinical Trials – Investigators meeting for software updates Study Initiation Investigators Meeting for APAC Region Webcast (Melanoma(흑색종)관련 임상실험자 회의) 동시통역 2. (IT, 개발자회의) Naver & Line 자회사 보안 정책 제개정 미팅 MLU X TW Committee Voom T, C legal check meeting Product Discussion Part 2, Wrap up meeting 동시통역 2. (교육) 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해외 강사 강연 – 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생의 성취 달성하기 by Rick Kubina (The Pennsylvania State Univ.) 동시통역 1. (의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태국 보건부 재단 방문 및 투어 순차통역 1. (제약, 노사관계) 바이엘 코리아 노사 협상 개시 미팅 순차통역 1. (교육)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 한국 폴리텍 대학 인도네시아 폴리텍 설립 관련 협력 미팅 순차통역 1. (호텔, 관광) 호텔 페어 Digital Summit 2023; Insight HOTEL 동시통역 1. (국제 협력, IT) 행안부, NIA, 방글라데시 정부 디지털 정부 협력 센터 개소 관련 준비 회의 순차통역 1. (IT, 개발자회의) Naver & Line URL History meeting Today & OA Live requirement Q&A meeting OTP Disbursement UX Walkthrough meeting 이외 다수 동시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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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아이덴티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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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우리에게 이제 개인의 삶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누굴 팔로우 하는지 그 누구는 당 신을 또 팔로우하고 있는지. 그 사람과 당신의 관계는 어떤지. 우리는 걸으면서도 모르는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눈치를 살펴야 하죠. 특히나 사랑하는 사람과 싸운다면, 헤어지거나 관계가 좋아질 때까지 그들이 누가 잘못했는지에 대해 공방을 벌일 것임은 이젠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게 이상한지도 모르고 받아들이는 단계까지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우리는 적응을 해버렸습니다. 공감하시나요? 당신을 욕하는 사람들이 무섭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싶지 않을 겁니다. 두 달 만이라도 오로지 상대방만을 생각해보세요. 관계의 홍수에서 벗어난 고요한 방에서 이루어지는, 여러분을 위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입니다. ① 참여하는 두 사람은 각각 다른 호텔에서 두 달간 따로 떨어져 지내게 됩니다. ② 호텔은 각각 강릉과 여수에 있습니다. ③ 방의 색깔은 참가자 맞춤입니다. 상대방과 상의하여 하나의 색을 고르세요. ④ 일주일에 한 번 영상통화 시간을 5분 동안 가지게 됩니다. ⑤ 개인 통신기기는 모두 반납이고, 영상통화 외에 모든 연락수단이 차단됩니다. ⑥ 직장과 상의가 된다면 언제든 관계를 위한 여행을 떠나세요. 증거는 남겨드립니다. ※ 문의: SNS ‘관계회복프로그램_official’ 2030년 1월 11일 금요일 프로그램 주최자 김진욱 그, 강릉. 호텔 앞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렸을 때 그는 바로 스마트폰을 종료시켜야 했다. 그게 규칙 이었다. 미리 보기 창에 그녀의 ‘사랑해’라는 메시지가 보였지만 답장할 수 없었다. 제때 스마트폰을 제출하지 않아 호텔 관리자가 질책하고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게 될까 두려웠다. 그는 오 늘 첫 영상통화의 시작이 그녀의 불만부터일 것을 직감했다. 호텔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서 그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줄을 서 이동했다. 호텔에 들어서자 오랜만에 ‘적막’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복도에 모여 있는 동안 관리자가 한 명씩 방을 배정 해주었다. 그는 사람들이 각자 다 다른 색깔의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자신도 오로 지 초록색으로만 이루어진 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방에서는 복도에서보다 더한 적막이 울려 펴졌 다. 관리자가 문을 닫고 나가자 순간순간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한가운데에 서 있는 뻘쭘함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방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정육면체로 이루어진 방은 사실 구경할 게 없었다.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커다란 화면, 그리고 앉을 수 있는 의자. 또 잠을 잘 수 있는 침대와 이불, 베개 등이 끝이었다. 그는 작은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에겐 생각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니 고마운 프로그램이지만, 정말 두 달간 회사를 안 나가도 되는 것일까. 자신의 몫까지 취재할 거리가 두 배 늘은 후배의 욕이 텍스트로 눈앞에 아른거렸다. ‘하여간 도움 안 되는 새끼.’ 그래도 회사 속 그의 지위를 받쳐주고 있던 건 영화감독이라는 그녀의 존재 덕분이었다. <아버지의 바다를 벗어나며>라는 첫 연출 영화로 독립영화제에서 세 번 정도 수상한 신예 감독.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자신. 그는 어릴 적부터 꿈만 꾸었던 영화계에 정말로 발을 들이게 되었다는 착각 속에 행복했다. 스마트폰의 스크롤을 올리고 내리듯 자신의 손가락이 허공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의식한 그는 겨우 다시 현실을 볼 수 있었다. 반드시 그녀를 잡아야 했다. 프로그램이 끝나는 날, 7월 1일, 우리의 2주년. 떨어져 있는 이 시간만 잘 버티면 우린 더 이상 떨어질 수 없겠지. 저녁 8시, 즉 영상통화 시간이 있기 전까지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호텔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수 있었다. 대부분 낯선 사이였겠지만 그들은 방문을 열자마자 바로 옆방 사람에게 자신의 방에 대 한 감상을 늘어놓았다. 그 역시 오른쪽 방에서 나온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여자였는데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여자는 눈이 커지더니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돌아섰다. 그는 여자가 보라색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낯설지 않은 모습이라 놀라기도 했다. 또 두 달간 말을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생기긴 할까 싶어 걱정되었다. 5분 대기조처럼 사람들은 영상통화 시작 시각 5분 전에 각자의 방 의자에 착석한 상태로 있었다. 누가 명령한 것도 아니지만 약속한 듯 그랬다. 그 역시 7시 55분부터 화면을 똑바로 보고 앉아 시간이 가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즈음부터 아침에 종료시킨 스마트폰이 계속 신경 쓰였다. 분명히 이모티콘 하나라도 답장하는 게 나았을 거야. 엄청나게 화나 있을 거야. 어쩌지. 초침보다 빠른 속도로 그의 다리가 떨렸다. 정확히 8시에 화면이 번쩍였다. 그 번쩍임에 맞춰 저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자 화면에 커다랗게 그녀가 나타났다. 그는 침을 꼴깍 삼키면서 지금껏 이렇게 커다란 그녀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는 것을 의식했다. 걱정과 달리 그녀는 웃고 있었다. 두 사람은 잘 도착했는지, 방이 너무 기괴하지는 않은지부터, 적막이라는 단어가 기억날 줄 몰랐다는 얘기, 얘기 나눈 사람이 있는지 또 어떤 사람인 거 같은지에 대한 말들을 나누었다. 그는 걱정만 가득했던 마음을 덮어쓰는 기분이 들고 있음을, 이렇게 잠깐씩 그녀를 보면서 두 달을 내리 버텨야 함을 느끼고 왠지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그리고 5분은 예상만큼 금방 지나갔다. 화면이 꺼지기 직전까지 그녀가 웃는 모습을 본 그 는 하루가 무사히 지나간 듯했다. 다음 영상통화가 있을 일주일 후까지 또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았다. 낯선 방. 호텔 전체가 소등되었지만 초록색 방은 여전히 낯선 방이었다. 심지어 그 초록색이 어두운 곳에서도 보이는 듯했다. 그리고 밝을 때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방안에는 출처 모를 물소리 가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파도 소리에 가까웠다. 그것 외에 방 안 어느 것도 소리 내주지 않았기에 그는 자연스레 그 소리에 정신을 뺏겼다. 덕분에 첫날은 기분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잘 수 없었다. 다음날 다시 잠들 즈음에야 불면의 이면에는 파도 소리뿐만 아니라 불안함이 존재하고 있음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유일하게 말을 걸어봤던 여자는 보이지 않았고 덕분에 자신감 이 더 없어져 누구에게도 말을 걸지 못했다. 그는 일주일 동안 혼자서 진정되지 않는 기분, 불안 함이라고 확신되는 그 기분을 혼자서 느끼고 있었다. 2주차 영상통화 시간이 찾아오면 얼른 그녀에게 그 존재를 말해주고 싶었다. 이번에는 웃지 않았다. 아니 그녀는 열심히 웃고 있었지만 그의 눈은 그녀의 가죽 너머 웃지 않고 있는 그녀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묻는 말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통화 종료시각이 다가올수록 그는 초조해졌다. 결국 웃지 않는 이유에 대한 대답을 듣지 못했고, 한 주간 붙어 다닌 불안감에 대해 얘기는 하지도 못했고, 오히려 그 불안감이 방의 거의 한 면을 차지하는 검은 화면 만큼이나 더 커진 것 같았다. 통화 종료 후 30분 동안 그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 커 다란 검은 화면 밑 부분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차마 고개를 들어 그것과 똑바로 대면할 수 없다는 듯. 그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약속 장소랄 것은 별 게 없었다. 어차피 호텔 영역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그와 보라색 방 여 자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호텔 안에 식당, 카페, 코인노래방 등이 갖춰진 것이 신기하면서도 다행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덕분에 자스민 차를 마시며 차분하게 보라색 방 여자의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여자는 한여름에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모자와 마스크를 벗는 것에 뜸을 들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보다 여자가 더 불안해하는 것 같았다. 손이 커피잔 과 모자, 마스크, 머리카락 사이를 수시로 오갔다. 자스민 차를 반쯤 마셨을 때쯤 모자와 마스크를 그대로 쓰고 있었지만 그는 여자가 누구인지 알 것만 같았다. 오래된 사내 커플에게 사람들은 왜 결혼하지 않는지 물어보았다. ‘곧’ 정도가 그들의 답이었다. 그가 기자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여자는 다른 영화 잡지의 필진이었고, 커플인 남자와는 선후배 사이였다. 여자가 선배, 남자가 후배. 영화 시장이 좁아지면서 영화 잡지들은 협력을 도모했고 덕 분에 그는 여자, 남자와 안면을 트게 되었다. 여자는 항상 걱정이 많고 급해 보였고, 남자는 항상 차분하고 여유로워 보였다. 여자는 과거에 자해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남자 덕에 고칠 수 있었다 고 했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의 상태를 잘 파악했고 필요한 것이면 약이든 음식이든 항상 잘 챙 겨줬다고 했다. 두 사람의 상성은 굉장히 잘 맞아 보였다.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그들 은 커플들의 커플이었고, SNS상에서도 스타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그중 여자가 ‘관계 회복 프로 그램’에 참여해 그의 앞에 앉아 있었다. 여자는 그가 자신을 알아봤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부러움을 사는 커플이 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지도 알고 싶었지만, 그보다 자신 커플의 문제점을 더 얘기 하고 싶었다. 그러나 여자가 그걸 원하지 않을 것 같았고 다음에 말할 것이라 마음먹었다. 그녀는 2주차 영상통화에서 웃지 않은 이유를 여전히 말해주지 않았지만, 3주차, 4주차 영상통화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그도 더 이상 그 이유에 관해 묻지 않았다. 일주일 동안 본인 이 밥도 못 먹고 침대에 누워 있기만 했을 정도로 가졌던 불안했던 감정은 그냥 그대로 넘기기로 했다. 사실 이후에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4주차 영상통화가 끝나고 나서는 그나마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의외로 한 달이 빨리 지나갔다는 느낌이 들었고 의외로 회사 일이 생각나지 않았다. 성격 더러운 감독과 배우를 만나 열등감 가득한 인터뷰를 하는 것보다는 나름 괜찮은 일상이었다. 보라색 방 여자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든 건 4주차 영상통화 바로 다음 날이었다. 반바지 아래로 걸쳐진 오른쪽 허벅지가 보라색으로 상기된 것이 눈에 띄게 보였고, 눈은 퉁퉁 부어 있었다. 갑자기 그에게 결국 남자가 헤어지자 했다고, 진실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는다 했다고, 그런 데 자신은 남자가 원하는 건 뭐든지 같이 가주고 사줬고 그래서 억울하다는 얘기를 했다. 그때 즈음부터 다시 파도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호텔에서 사람들은 소란스럽게 자신의 얘기를 늘어놓았지만 시선은 항상 먼 곳에 던져두었다.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준비를 해놓듯. 파도 소리와 대화를 시도하듯 하면서 그는 하룻밤을 새웠다. 보라색 방 여자는 다음 날 저녁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테라스에서 캐리어를 끌고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호텔을 나서는 여자를 봤다. 여자는 울고 있는 듯했다. 그리고 큰소리로 욕을 뱉었다. 테라스에 있던 모든 사람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다.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호텔 관리자가 수화기를 내려놓자 그는 곧바로 입을 열었다. 커다란 하얀색 종이, 커다란 빨간 색 종이, 스케치북, 가위, 풀, 네임펜, …. 관리자는 그가 요구하는 물건들을 별말 없이 들으며 컴퓨터에 그대로 입력했다. 그것을 프린트하여 그에게 확인과 서명을 받은 관리자는 점심때까지는 가져다주겠다며 그를 돌려보냈다. 그는 A4 용지 한 장과 펜을 먼저 받아 방으로 들어갔다. 이벤트 진행 순서 1초 ~ 5초 : 화면 밑에서 하트 캐릭터 등장 시키기 6초 ~ 15초 : 하트 캐릭터가 인사한 후 다시 화면 밑으로 사라지기 16초 ~ 30초 : 내가 화면 밑에서 나타나 인사하기 “이벤트를 준비했어!” 31초 ~ 1분 30초 : 스케치북 1장 ~ 6장 각 10초씩 ‘우리의 만남(영화제), 사귄 첫날(어디더라‥? 생략!), 평생을 약속한 날(바닷가), 싸우게 된 우리,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는 우리, 행복한 결혼’을 그린 그림들 보여주기 1분 31초 ~ 2분 40초 : 화면 크기로 길게 늘어뜨린 하트들(밧줄처럼!)로 화면에 자체 레터박스 만들기(빳빳하게) 2분 41초 ~ 3분 59초 : <아버지의 바다를 벗어나며> (내 기준) 명대사/명장면 3개 따라 하기(‘명 대사: 돛을 자신 있게 올리고 바다를 향해 떠나며 돌아온다고 했던 그 사람은 결국 돌아왔던 가?(32초)’, ‘주인공이 바다에서 배영으로 헤엄치며 가만히 떠 있는 장면(15초)’, ‘주인공이 멍하니, 오랫동안 화면을 응시하는 장면(31초)’) 4분 ~ 4분 30초 : “(차분하게, 웃으며) 누나,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우리 잠깐 또 힘들겠지만 잘 버텨내 보자. 이제 반도 안 남았어. 아무것도 없는 날 믿어줘서 고마워. 나도 누나 언제나 믿을게. 우리 싸우는 거 대부분 내 탓이 컸던 것 같아어.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말이야. 앞으로도 오늘, 지금처럼 잘할게. 사랑해! 나 이제 진짜로 사람들이 뭐라든 신경 쓰지 않아!” 4분 31초 ~ 4분 59초 : 웃으며 반응 살피기 그는 열심히 움직이는 와중에도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 이벤트 진행 자체는 5일간 연습을 거듭 한 덕분에 잊어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그녀의 표정이었다. 통화시간 2분 30초 정도까지는 그녀가 웃고 있었다. 그러나 그 시간을 넘기니 점점 웃음기가 사라졌다. 정확히는 입으론 웃고 있지만, 왠지 ‘척’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눈 물을 흘려줄 것이라 기대했던 이벤트 피날레 부분, 차분하게 웃으며 얘기한 고백 부분에서 그녀 는 겨우 척을 지속하며 박수를 칠뿐이었다. 4분 58초까지 입술을 떨며 웃음을 유지해보아도 4분 59초에 웃음기가 완전히 사라진 그녀의 얼굴을 그는 봐야만 했다. 그녀, 여수. 이렇게 먼 거리였어? 그에게 당신이 더 바쁜 사람이니 강릉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호기롭게 얘기했다. 그녀는 버스 에 타고 3시간 만에 그 말을 잠시 후회했다. 나쁜 감정이 오래가게 두고 싶지 않아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 더 후회하게 되었다. 더 이상 멀미를 참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느꼈을 즈음 겨우 버스에서 내릴 수 있었다. 다른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다 제출하고 자신만 기 다리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그에게 이모티콘 하나라도 오지 않을까 기대하며 뜸을 들였다. 아버지와 비슷한 나이일 것 같은 관리자가 언질을 주고 나서야 그녀는 스마트폰을 천천히 종료시켰다. 그녀는 왠지 초록색 방이 무서웠다. 이 색깔을 선택한 그가 옆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파도 소리의 리듬에 맞춰 하게 되었다. 잠깐 그런데 이 파도 소리는 뭐지. 그녀는 방 안에서 울리 는 그것에 귀가 먹먹해지는 줄 모르고 집중했다. 이 방 어딘가에 스피커가 있나. 아닌데. 환청인 가. 아니면 그냥 밖에서 들리는 소린가. 바다가 그렇게 가깝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정체불명 파 도 소리에 대해 그와 의논해보고 싶었지만 정작 그는 없었다. 이제는 다시 파도에 대해 신경 쓸 수 없게 되었다. 대신 그가 스마트폰을 완전히 종료시키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지 고민 하게 되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은 늘 혼자서 해왔듯 힌트가 없었다. 방 밖에서 소란스러운 참가자들의 소리가 들려왔지만 그녀는 화면 앞 의자에 앉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적응이 필요했다. 그를 마주했을 때 답장을 왜 안 했는지를 물을지 말지가 가장 중요했다. 지금껏 모든 싸움의 전초가, 심지어 이런 프로그램에까지 참여하게 된 원인이 본인의 예민함 때 문이라 느껴졌다. 식은땀이 흐르고 불안해지자 그가 옆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 다. 꺼진 검은 화면은 그런 그녀에게 더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왔다. 아무 말 없이 노려보는 아버지의 눈이 정수리를 누르는 것 같았다. 왜 아직 그 인간에게서 벗어나지 못했지. 반드시 강릉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치명적 단점을 가진 그를 잡아야 했다. 그녀 자신과 영화를 동시에 사랑해준 사람은 그가 유일했기 때문이다. 그래, 그 사람이면 같이 나가 살기에 충분하다. 매번 욕 을 하며 나를 믿지 않는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기에 충분하다. 프로그램이 끝나는 날, 7월 1일, 우리의 2주년. 떨어져 있는 이 시간이 정말 우리를 더 떨어질 수 없게 만들어 주는 거겠지? 그는 역시 답장하지 않은 것을 사과하지 않았다. 그래도 얼굴을 봐서 좋아 모르고 실실 웃은 자신이 짜증 났다. 두 달이라는 시간은 다시 생각해봐도 무리고 막막했다. 하지만 중간에 포기할 수는 없었다. 스마트폰을 켜면 사람인지 기계인지 모를 익명들의 욕과 관심이 가득할텐데. 헤어 질지 말지 고민을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드시 헤어질 게 분명했다. 당사자 의사와 상관없이 주변 사람들과 낯선 사람들은 그들의 관계를 믿지 못하고 손가락질할 준비가 늘 되어 있었다. 불안감, 이 감정을 느끼고 있기나 할까. 며칠을 같은 생각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상대방과 어떤 얘기를 나누고 있을까.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알고 있을까. 영상 통화가 있을 월요일이 가까워져 오는 토요일 밤, 그녀는 그제야 겨우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 보고 싶어졌다. 누구에게 말을 걸어보는 게 좋을까. 다들 나 빼고 친해진 것 같던데. 아. 한 명 아닌 사람이 있구나. 눈에 띄게 모자와 마스크를 쓴 사람을 그녀는 생각해냈다. 다른 참가자들에 게는 사실 눈길이 가지 않았지만 그럴 수 없는 남자가 있었다. 시끄러운 사람들 속에서 굳이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사람이었다. 얼핏 그 사람이 방에 들어가는 것을 봤는데 바로 옆방이었고, 보라색 방이어서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다. 입을 가린 사람이 보라색에 묻히는 걸 보니 신비 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두려웠지만 그녀는 혹시나 내일 그 남자를 본다면 말이라도 걸어봐야겠다 싶었다. 어쩌면 서로에 관한 얘기뿐 아니라 영화에 좋은 소재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짧은 생각에 오랜만에 설레었다. 영화 소재로서 매력을 가질 이야기는커녕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다. 남자는 그녀에게 대답하면 서도 눈길을 피하고 있었다. 왜 이곳에 온 것인지, 상대방과 얘기는 잘 돼 가는지 등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그녀를 싫어한다기보다는 말을 아끼는 것처럼 보였다. 그의 이야기라도 할까 싶었지만 그녀 자신도 말을 아끼고 있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리고 왠지 남자가 그녀 자신을 알아봤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말을 할 수 없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 인사만 하고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겨우 일주일. 그뿐이라고 달랬지만 역시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다. 이번에도 지난주처럼 웃고 싶었지만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았다. 그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느껴졌다.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지만 못하는 듯한, 입술이 앞니가 살짝 드러날 만큼 벌어졌다가 다시 막을 내리는 장면이 반복됐다. 방 의 한 면을 거의 다 차지하는 커다란 화면에서는 안 보려고 해도 보였다. 의외로 이게 효과가 있는 걸까. 반복하면 언젠가 저 사람도 더 크게 입을 벌려 본인의 속을 보여줄까. 그녀는 3주차 영상통화에서도 웃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 보라색 방의 남자가 모자와 마스크를 벗은 채 그녀의 방 문을 두드렸다. SNS 스타. 커플들의 커플. 그중 한 사람인 남자가 그녀 앞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그런 커플도 싸우는구나. 싸워서 이곳에 들어온 거겠지. 예상대로 남자는 그녀가 누군지 알고 있었고 그녀 역시 남자의 직업이 영화 잡지 기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SNS에서는 그 사람이 무슨 일 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으니까. 그녀가 남자를 빤히 신기하게 보고 있는 동안 남자는 약속을 요 구했다. 자신은 웬만한 사람들이 얼굴을 아는 상태이니 지금부터 하는 말을 비밀로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믿어도 된다는 말을 하며 똑바로 남자의 눈을 쳐다보았다. 남자는 알겠다며 살짝 웃어 보이고는 다시 웃음기를 싹 감췄다. 그녀는 남자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유명한 커플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남자의 연인인 여자는 모든 것을 다 주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 남자가 원하는 것에 대한 지원은 주지 않았다. 남자는 영화 기자 말고 다른 직업을 원 했다고 했지만 이즈음부터 무슨 말을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녀는 이야기를 듣는 동시 에 자신의 남자친구인 그가 강릉 호텔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상상해보게 되었다. 친해진 사람이 있을까. 무슨 얘기를 할까. 잠깐. 혹시 내 욕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4주차 영상통화. 그녀는 그가 혹시 자신을 욕하고 다니지는 않는지 의심하고 있었다. 감정을 최대한 억눌렀는데 그는 평온해 보였다. 그것 때문에 또 화가 났다가 이틀 뒤 보라색 방 남자가 호텔을 떠나는 것을 보자 생각이 바뀌었다. 저렇게 쉽게 헤어질 수 있는 사람들이었던가. 남자는 불만을 여자에게 제대로 말해주었을까.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게. 순간 그녀는 그에게 미안한 마 음밖에 들지 않았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텐데.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내 잘못이야. 4일 하고 23시간 54분이 남았다.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것, 지금 통신수단이 없는 이 호텔 안에서 그에게 줄 수 있는 것. 그녀는 1층 로비로 뛰어갔다. 참가자들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그녀의 모습을 당황한 채 보는 듯했다. 붉은색 편지지. 초록색 방에 어울리지 않았지만 왠지 마음을 차분하게 집중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관리자가 가져다준 볼펜이 잘 나오는지 손바닥에 테스트해 본 후 눈을 감았다. 잡생각을 지우고 편지의 전체적인 구성을 짠 후에 쓰기로 했다. 우선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던,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한 보라색 방의 남자. 그리고 귀찮아하는 표정으로 편지지와 볼펜을 구해준 아버지를 닮은 관리자 등등. 그녀는 호텔 안에서부터 바깥까지 스쳐 지나간 모두를 지우고 오로 지 그와 자신만 생각하게 되었다. 무릎 위에 편지지를 평평하게 두고 연하게 글씨를 써내려 갔다. 쓰다가 또 멈추고 또 계속 써내려 갔다. 사랑하는 나의 주인공에게. 안녕. 이건 입으로 전하는 편지야. 일주일에 한 번 이렇게 얼굴 보는 거 힘들지만 덕분에 잘 버티고 있어. 힘들다가도, 그래도 늘 내 옆에 붙어 있어 주는 너 덕분에 내가 뭐라도 할 수 있는 게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당연히, 생각이 나. 내 치부를 담았던 첫 영화에 취재를 나왔던 너가 해줬던 말. 사실 기자 가 할 말은 아니었지만, 자기 이야기 같았다는 말. 그 말이 뻔한 것 같으면서도 신기했어. 그게 가능 하구나. 어떤 작품이든 소통을 위해 만드는 거지만 난 정말 오로지 내 이야기만 담았었거든. 상을 받긴 했지만 난해하다는 욕도 많았지. 그런데 내 작품을 좋아해 준 너가 나라는 사람까지 좋아해 준 건 정말 엄청난 행복이었어. 지금껏 누구도 만나보지 못한 내가 연애를 하게 된다는 것도 말이야. 우리 그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곳에 온 거라고 생각해. 너도 그렇지 않아?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 같은 마음일 거라고 늘 생각했어. 있잖아, 솔직하지 못했던 거 미안해. 아무것도 모르는 너에게 웃지 못하는 표정으로, 아무 말도 없이 있었던 나를 용서해줘. 그 순간만큼은 원망해도 좋아. 이제 와서 이런 내가 뭔가를 부탁하는 게 웃기기도 하지만 용서와 같이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내 사랑. 난 너가 조금만 더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해줬으면 싶어. 나와 눈 마주치지 못했던 거 답장 하지 않았던 거 어떤 것도 다 괜찮아. 정말이야. 그런데 싫은 건 싫다고, 좋은 건 좋다고 생각나는 게 있다면 말해줄래? 해보지 않아 힘들어서 느리더라도 천천히. 난 언제든 기다릴 거야. 늘 얘기 나누고 싶어. 우리 조금만 더 버텨서 이곳에서 당당하게 나가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앞에 서도 눈치 보지 말고 같이 웃자. 우린 우리가 제일 소중하잖아. 그치? 항상 고맙고, 언제나 많이 사랑해. 평생 함께 있어 줘. 2030년 6월 25일 화요일 주인공을 기다리는 저녁, 너의 파트너. 화면을 바라보며 이미 다 외워버린 편지를 천천히 소리 내어 읽어보았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살며시 웃으면서 입을 움직이니 화면 위에 글이 사각사각 써지는 듯했다. 저녁 7시. 언제나처럼 그녀는 다른 참가자들보다 훨씬 일찍 의자에 앉아 검은 화면을 응시했다. 대체 어떤 말을 하면 좋을까. 밤 9시 7분 소등 된 방 안, 그녀는 꺼진 화면 앞에 앉아 여전히 생각하고 있었다. 한숨을 얕게 쉬려고 노력하면서. 다음 주 통화 때라도 편지를 읽어야 하나. 그러기에는 이미 지나간 감정일 거 같은데. 왜 내가 말할 시간을 주지 않은 거지. 그녀는 파도 소리를 집중해 들어보았다. 그리고 그 리듬에 잠깐 집중했다. 그 사람은 날 위해 이벤트를 해줬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래, 그러니까 이번에는 이해하고 넘어가자. 어쨌든 나쁜 의도는 진짜 아니었을 테니까. 그녀는 어둠에 적응된 눈을 통해 손안에서 구겨진 편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준비한 편지를 없애기로 마음먹고 침대로 갔다. 누워 천장을 마주하자 다시 실망한 일들이 떠 올랐다. 솔직히 배려심이 조금 없긴 하잖아. 답장 한 번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나. 오늘도 혼자만 얘기하다 통화 시간 종료시키고. 꼬리를 무는 생각에 뒤척이다 그녀는 옆에 놓아둔 구겨진 편지 지를 모르고 툭 건드렸다. 문득 편지지를 구해준 호텔 관리자가 그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볼 것 같아 걱정됐다. 아니야, 그 사람은 날 위해 이벤트도 해줬고 웃는 것도 예뻐. 그리고 내 영화도 잘 이해해주잖아. 그녀는 그의 배려심 없는 모습들을 자신을 향해 웃어주는 얼굴들로 덮어가는 중이었다. 전선이 연결되어있다고 해도 특정 시간이 아니면 켜지지 않는 영상통화 화면을 어두운 호텔 방 안에서 열심히 두드렸다. 갑갑함과 막막함이 먼저 앞을 막고 있어서인지, 관리자가 와도 이제는 별거 아니라고 느껴졌다. 그렇지만 파괴적인 행동은 결국 멈춰야만 했다. 이 장치가 부서진다면 일주일이 훨씬 지나도 그와 통화할 수 없겠지. 지난 일주일을 모두 쏟아 부어 열심히 준비한 편지의 존재조차 관심을 가져주지 않은 그가 정말 원망스러웠다. 그들. 돛을 자신 있게 올리고 바다를 향해 떠나며 돌아온다고 했던 그 사람은 결국 돌아왔던가? 검은 화면. 참여한 사람들 이름이 하나둘 나오면서 서서히 다른 화면이 나온다. 누군가 어두운 바다 위에서 잠을 자고 있다. 주인공이다. 그 사람은 파도에 몸을 맡기고 배영하는 자세로 떠 있다. 그리고 꿈을 꾸고 있다. “저기 반대쪽 섬은 잘 보이니까 늘 볼 수 있어.” “그래도 너무 멀잖아. 목소리도 안 들리고.” “아이참, 웃는지 우는지도 보인다니까?” “그래 알겠어. 어쨌든 빨리 올 거지?” “당연하지. 얼마 안 걸릴 거야.” “벌써 보고 싶은걸.” “애틋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거야.” “알겠어. 얼른 돌아와.” “꼭. 곧.” 삐잉-. 조심스럽게 메시지를 확인했다. ‘언젠가는 다시 바다 보러 부산 놀러 가자’ 더 이상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래도 가정폭력 아버지에게서 벗어나려 가족을 두고 떠난 주인공이 결국 돌아가지 못한다는 결말을 이미 알고 있어서 괜찮았다. 대신 답장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됐다. 그리고 그 고민을 하는 시간 동안 상대방의 시간도 지나가고 있을 거라 느끼게 되었다. 메시지를 다시 확인하는 동안 짧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화면을 응시하는 주인공과 눈이 마주쳤다. 이미 잘못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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