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꿈꾸는 당신에게
2017-11-13

Uber, Airbnb, TaskRabbit, Upwork...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는 지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유경제로 제 4차 산업혁명을 맞고 있습니다. 그것을 '플랫폼 경제', '공유경제' 또는 '긱경제(Gig Economy)', 온디맨드 경제(On-Demand Economy)'라고 하기도 하구요, 대중을 통한 인적자원의 조달 측면에서는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긱워커(Gig Worker)는 이미 미국에서 굉장히 보편화 된 직업군으로 자리잡혀 있습니다. 안정적인 정규직이나 연차에 따라 자연스럽게 급여가 상승하는 호봉제에 익숙한 대한민국 노동시장에서는 이질적인 형태이나, 2017년 기준 전체 미국 노동시장에서 580만명이 온디맨드 노동자이고, 긱이코노미 섹터로 분류된 노동자만 480만명입니다. 이 숫자는 미국 내 전체 금융 노동자 인구의 절반을 뛰어넘는 숫자이죠.

 

 

노동의 측면에서는 한 개인, 프리랜서 또는 자영업자가 기업의 조직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며 돈을 버는 노동형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프리랜서코리아는 바로 이러한 노동구조의 큰 변화에서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실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평생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생각했고, 그것이 해외에서는 긱이코노미로 진보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인재는 왜 항상 회사 밖에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했을 때 저희는 "실력자는 회사 안에 있을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그 '실력'이란 것은 적절한 보상과 함께 대중에게 공유되어야 합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 세상 모든 피고용인들은 '퇴사'를 꿈꿉니다.

전세계 모든 피고용인들은 분명 언젠가는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퇴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퇴사하면 나 뭐하지?'와 같은 불안감도 있지만, 커다란 비전으로 퇴사와 함께 날개를 휘젓고 다니는 꿈을 꾸기도 하죠. 그러나 피고용인에게 '퇴사'가 희망보다 불안감이 더 크게 다가오는건 분명합니다. '퇴사'는 '창업으로 이어지는 고통의 시작'일까요? 또는 '퇴사'는 '실직으로 인한 절망'일까요?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력'과 '고객'만 있다면 퇴사에는 분명 '기회'가 더 많습니다.

 

■ 프리랜서코리아는 모두에게 이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려합니다.

클라이언트는 고용에 대한 부담없이 입찰을 통한 합리적 가격으로 실력자를 단기로 고용할 수 있고, 프리랜서는 별도의 영업활동 없이 플랫폼을 통해 일거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로도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죠.


√ 2017년 11월 13일 현재,

오픈 후 약 한달이 채 안된 시점에서 Total Registered ​Users 약 1,600명, Total Job Posted 52건이 되었습니다. 많은 클라이언트님들, 프리랜서님들이 저희의 취지에 동의해주시고, 이용해 주신 덕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감사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민하며 선한 플랫폼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기회의 공간, 프리랜서코리아가 되겠습니다.


@프리랜서코리아 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