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스타트업은 왜! 프리랜서를 채용해야 할까요?
2018-06-29

인스타그램이 1조원에 매각됐을 때 직원은 13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은 왜 그렇게 회사를 운영했을까요?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스타트업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모바일 인터넷의 확산으로 창업의 기회가 넓어졌죠.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사람입니다. 소자본으로 사업에 성공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더불어 어떤 사람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그 사업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프리랜서는 스타트업에게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1조원에 인수했을 당시 정직원은 13명에 불과했죠. 유연성과 민첩성 스타트업의 핵심(창업) 멤버는 만능 플레이어입니다. 전략, 자금, R&D, 마케팅... 그들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요구됩니다.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해서 고독했다Ginni Rometty(IBM CEO)의 말처럼 그들은 빨라야 합니다. 누군가 회사의 업무와 철학에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줄 여유는 없습니다. 전문가들과 프로젝트를 끝내고, 또 곧바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해야 합니다. 끊임없는 비용지출 창업 초기에는 지속적인 투자(비용지출)가 필요합니다. 시설, 무형자산 취득, 마케팅/광고 그리고 인력. 대부분의 기업에서 가장 큰 비용은 바로 인건비입니다. 스타트업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하죠. 다만 계약관계(프리랜서)’가 아닌 고용관계로의 채용은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그녀)는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계속 근무해야 하니까요.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에서 정규직에 대한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이 발생합니다. 업무 효율성 기업의 채용은 쉽지 않습니다. 공고, 면접, 업무능력, 평판, 태도, 노동법 등 점검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프리랜서 채용은 상당부분 업무능력에만 집중됩니다. 따라서 빠른 채용이 이뤄질 수 있고, (그녀)의 업무능력에 의해 또 다른 프로젝트로의 투입 또는 교체 등이 가능합니다. 또한 정규직원과 다르게 프리랜서 한 사람에게는 여러 기술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시드(seed)단계에 있는 스타트업들 또한 대부분 프리랜서들과 시작합니다. 성장기에 돌입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때, 미국의 스타트업들은 2명 내외의 정규직원을 고용한 후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프리랜서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스타트업에는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연성, 빠른 속도, 신속한 기술 적용, 전문가, 업무 효율성 등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프리랜서 전문가들이 제시할 수 있습니다. 결국 스타트업의 기업가치(value)도 그들이 높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