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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에게 프로필(자기소개 등)과 포트폴리오는 너무나도 중요하죠.
프로필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프리랜서라면 꼭 기억해야 할 프로필 작성 요령 8가지 프리랜서에게 ‘프로필’이란 회사에 제출하는 ‘제안서’만큼 중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프리랜서분들이 이 중요한 사실을 잊곤 합니다. 심지어 숙련된 프리랜서분들도 잘못된 프로필로 본인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낙찰 및 작업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가장 먼저 프리랜서는 본인을 효과적으로 묘사해야 합니다. 프코의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프로필 작성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프로필 작성은 지루하고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를 미뤄두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러나 프로필 정보가 부족한 경우 클라이언트는 프리랜서의 신원을 파악할 길이 없습니다. 프리랜서 본인 또는 사람에 대해 집중하여 자세히 쓰기 보다, 프리랜서 본인이 가진 기술, 서비스, 결과물을 강조하세요. 또한 프로필 사진은 본인의 전문성을 상징하는 사진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신중하게 선택하여 업로드 하세요. 2. 클라이언트의 입장으로 점검하세요. 많은 프리랜서 분들이 프리랜서계의 언어(너무 기술적인, 또는 은어)로만 프로필을 작성합니다. 그러나 클라이언트 상당수는 프리랜서만큼의 전문성은 부족합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으로, 그가 충분히 나를 이해할 수 있게 묘사하세요. 그리고 어떤 프로젝트에 지원하기 전,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것과 본인의 현재 프로필이 잘 맞는지 클라이언트 입장으로 점검해 보세요. 3. 포트폴리오는 ‘빛’과 같습니다. 내 프로필 작성이 아무리 잘되어 있더라도, 포트폴리오가 없다면 ‘어두운 방에 놓인 보석’과 같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빛’과 같습니다. 만약 신입 프리랜서로서 보여줄 결과물이 없다면, 샘플이라도 만드셔서 업로드 하셔야 합니다. 포트폴리오는 경쟁에서 이기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4. 지저분한 포트폴리오는 차라리 없는 게 낫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본인에 대한 ‘광고’입니다. 그러나 마치 스팸 메일에 첨부된 이미지처럼 촌스러운 폰트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도 많습니다. 이는 차라리 없는 게 낫습니다. 이미지가 본인의 전문성을 해치기 때문이죠. 세상의 모든 작업은 광고화(형상화) 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이 너무 어렵다면 프리랜서 시각화 디자이너를 고용하여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5. 꼭 문법(맞춤법 등)을 지키세요. 프로필에 기재된 글의 문법이 맞지 않는다면 클라이언트는 실망할 것이며, 해당 프리랜서의 고용을 꺼리게 될 것입니다. 프로필 게시 전 꼼꼼하게 프로필을 교정하세요. 6. ‘우리’라는 표현은 신중하게. 업로드 된 프로필을 보다 보면 ‘우리’ 또는 ‘저희’라는 표현을 많이 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앱개발 전문가입니다.”와 같은 식이죠. 만약 ‘우리’라는 표현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팀에 대한 설명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만약 독립형 프리랜서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표현으로 클라이언트의 오해를 산다면, 낙찰 후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프로필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세요. 어느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사례입니다. CSS 기술은 고급이고 Angular 기술은 초급인 상태에서, Angular에 대한 언급을 프로필에 누락한 채로 Angular 관련 프로젝트에 지원했던 경우(지원 시점에는 중고급)가 있었습니다. 이 경우 클라이언트는 이 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겠죠. 해당 프로젝트에 지원하기 전 반드시 나의 스펙 또는 프로필이 이 프로젝트에 맞는지 검토하세요.8. 자신감 있게 쓰세요. “결과물을 기한 내 제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와 같은 문장보다는 “결과물은 반드시 기한 내 끝냅니다.”와 같은 표현이 프리랜서의 능력에 의구심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이것은 자신에 대한 선언이나 스스로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죠. 프리랜서마켓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프리랜서는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하고, 장기고객을 유치해야 하죠. 프로필에 항상 신경 쓰세요. 프로필만 잘 구축되어 있더라도 이미 50%의 우위는 확보한 셈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