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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어국문학과 3년 중퇴 후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약 10년간 창작, 출판 편집, 대필작가 등의 업무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한국대필작가협회 소속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평소 제 전공인 소설 뿐만아니라 만화에 관심이 많아 만화출판사에서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퇴사 후 2012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다룬 장편 소설 <삼풍 - 축제의 밤>을 출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만화를 다음(daum) 만화 속 세상에 2013년 5월부터 연재해 2015년 2월 완결지었습니다. 이후 기자로서 신문사에 취직해 환경과 관련된 각계 인사들을 만나며 신문을 발행하는 일을 했습니다. 환경 보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확장 될 수 있었습니다.